김보라 안성시장, 고삼면 소재 한솔아이원스 방문

2024-03-12 14:49
첨단산업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위한 직원 역량강화
안성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 모으기로

김보라 시장이 한솔아이원스(주) 관계자들과 첨단산업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시 관계 공무원들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반도체 소부장 생산 공정 견학을 위해 지난 8일 고삼면 소재 한솔아이원스(주)를 방문했다.

한솔이아원스(주)는 현재 안성 가유 일반산업단지 실소유자 개발 사업시행자이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초정밀 부품 국산화 가공사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온 반도체 소부장 강소기업이다.

시는 이날 반도체 시장의 전반적인 이해 및 반도체 장비 나노 코팅, 표면 처리기술 등 가공·세정 공정을 견학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공직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사진=안성시]
아울러,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래 대표는 “안성시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기술 및 연구개발 등을 통해 향후 안성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에 한솔아이원스(주) 같은 훌륭한 기업이 있어 자랑스럽고,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투자 요청 및 안성 지역 내 젊은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안성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 모으기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부시장을 비롯한 첨단산업과 직원들이 성남 판교에 소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수도권연구본부에 방문해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ETRI는 작년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협력을 제안했으며 안성시는 사전 협의를 위해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

이날 안성시와 ETRI는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반기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해 상호 조율하기로 했으며 ETRI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안성시 반도체 기업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기술 및 교육과정 개발을 약속했다.

ETRI는 1976년 반도체, 컴퓨터 등 전자 분야 전문 연구를 위해 설립된 정부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전광역시에 본원이 있으며 성남 판교에 소재한 수도권연구본부는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설계 인프라와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태일 부시장은 ‘ETRI는 기술력과 전문인력이 풍부한 반도체 전문 연구원으로 반도체 연구기관이 전무한 안성시 여건을 고려하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성시도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