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베트남 재무장관 면담…韓기업 적극 지원 당부
2024-03-08 15:1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투자설명회(IR)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호 득 퍽(Ho Duc Phoc) 베트남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접견에서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양국 간 의미 있는 투자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양국의 긴밀하고 특별한 관계는 아시아 전반의 발전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돈독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는 지난 2022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합의한 '한·베트남 금융협력 프레임워크'의 후속조치다. 금융협력 프레임워크는 고속철·경전철·메트로 사업 등 고부가가치 대형 인프라 사업 발굴 협력과 금융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6월 체결한 40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경협증진자금(EDPF)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지원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해 투자 인센티브·이중과세 방지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최근 통과된 베트남의 '신용기관법 개정안'에 한국 측 의견을 적극 반영해준 데 대해서도 최 부총리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부총리와 퍽 장관은 양국의 관계는 아시아 전반의 발전에도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접견에서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양국 간 의미 있는 투자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양국의 긴밀하고 특별한 관계는 아시아 전반의 발전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돈독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는 지난 2022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합의한 '한·베트남 금융협력 프레임워크'의 후속조치다. 금융협력 프레임워크는 고속철·경전철·메트로 사업 등 고부가가치 대형 인프라 사업 발굴 협력과 금융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6월 체결한 40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경협증진자금(EDPF)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지원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해 투자 인센티브·이중과세 방지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최근 통과된 베트남의 '신용기관법 개정안'에 한국 측 의견을 적극 반영해준 데 대해서도 최 부총리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부총리와 퍽 장관은 양국의 관계는 아시아 전반의 발전에도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