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7일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하 시장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202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발대식은 내빈과 참여 어르신들 약 10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예술하는 호흡 윈드오케스트라’, 군포제일교회 어린이 합창단 ‘홀리엔젤스’ 2팀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36개 사업단 대표 피켓 입장,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약 2000명을 대표해 행사에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선서를 외치며, 참여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활동 의욕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최용석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 존경받는 일자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