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새단장…"야간 주행·차량 추가"

2024-03-08 10:00
'AMG 익스피리언스'로 명칭 변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1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시작되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익스피리언스'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AMG 익스피리언스'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첫 시작 이후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AMG 익스피리언스'로 프로그램 이름을 변경했다. 야간 주행 프로그램 신설 및 새로운 AMG 차량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서킷 드라이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AMG 라운지에서 가족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했다.

'AMG 익스피리언스'에는 직장인도 퇴근 후 10만원으로 서킷 경험을 할 수 있는 AMG 나이트 서킷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AMG 나이트 서킷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야간 트랙 주행 및 오토 크로스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AMG 디스커버(AMG DISCOVER)부터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등 수준별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AMG G 익스피리언스는 만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벤츠 '2024 AMG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