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수 국민의힘 부대변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
2024-03-07 15:23
"이민청 설립으로 인구절벽 문제 해결할 것"
"다문화 2세가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야"
"다문화 2세가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야"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7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직을 내려놓고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끝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서 이민청 설립을 통해 인구절벽 문제를 타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정치인으로서 다문화 분야에서 좋은 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특히 "한국의 청년사회가 직면한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민청 도입은 단순한 해결책이 아닌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부대변인은 인하대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정책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고, 김기현 대표 시절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역임했다. 청년 글로벌교육봉사단체 모와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