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성수산 국민여가캠핑장, 감사이벤트 진행

2024-03-07 14:46
이용 고객 5000명 돌파 기념 3월 한 달간 장작 1포대 무료 증정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고려와 조선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성수산 왕의숲에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이 인기에 보답하는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3월 한 달간 캠퍼들에게 불멍용 장작 1포대(10㎏, 1만원)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여가캠피장은 지난해 10월 20일 개장한 이후 4개월간 약 5000명(총 1200팀)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주차장과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무료 와이파이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토캠핑장 4개면 사이트를 5m×7.5m로 확장했다.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중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한 캐빈하우스는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주변에는 북카페와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육을 겸비한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제17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 개최
임실군은 심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17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17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농업인 대학 학장인 심민 군수를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7년 차를 맞은 농업인 대학은 2개 과정(발효식품·한우)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로 총 17회, 7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체계적인 이론, 실습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해 기존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영 능력 양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