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포항해양경찰서와 6일 혁신허브 QSS 활동 업무 협약 체결

2024-03-06 16:19
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지원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적극 행정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 허브 QSS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적극 행정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 허브 QSS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현장 중심 QSS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포스코 고유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왔다.
 
이번 협약은 포항해양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시작됐으며,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혁신 활동을 포항해양경찰서에 확산해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 안정적인 함정 운영 등 해양주권 수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제철소 천시열 제철소장, 정창식 행정부소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황영부 기획운영과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제철소는 포항해양경찰서의 원활한 혁신 활동 추진을 위해 주기적인 변화 관리 교육, 해양경찰서 현장 방문 및 컨설팅, 제철소 내 우수 QSS활동 벤치마킹 지원 등 QSS활동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혁신·안전 문화 확산, 전문가 양성, 현장 표준화 등 성과창출형 혁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천시열 제철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제철소의 QSS활동이 포항해양경찰서의 혁신적인 안전 문화를 발전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무 환경 개선, 안정적인 함정 운영을 위해 포항제철소 QSS활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안전 분야 전문성을 지닌 포스코의 선진화 된 일하는 방식을 우리 해양경찰에 접목 시켜 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포항해양경찰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