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한 적 없어"...미노이, '광고 불참 논란'에 긴급 라방 해명
2024-03-06 14:53
소속사 AOMG와 '광고 불참' 논란으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수 미노이(27)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미노이는 6일 연예탐사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한 '미노이 가짜 도장의 진실'에 대해 전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미노이는 사전에 광고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미노이가 주장한 '가짜 도장'은 AOMG가 관행으로 해온 '전자 계약'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계약서에는 저의 도장과 다른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며 광고 계약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디스패치 보도 이후 미노이는 이날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저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광고 계약이 체결됐는지 안됐는지 몰랐다. 계약서를 받을 때는 1월이었고, 12월 자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노이는 이번 사안으로 인해 갈등이 깊어진 AOMG와 계약 파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