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중점 두고 추경예산안 편성했다"

2024-03-06 13:45
1조 1276억 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올해 본예산 1조 635억 원 대비 641억 원(6%) 증가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추경예산과 관련, "사회안전망 강화, 정원도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635억 원보다 641억 원(6%) 증가한 1조 1276억 원이라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박 시장은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주택 등 건물매입비 32억원, 광명시 장애인회관(가칭) 리모델링 17억원, 경로당 지원 10억원, 생활안전 CCTV 구축 20억원 등 시민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또 정원 도시 활성화 차원에서 시청 앞 정원조성 12억원, 노인인지 인생정원 4억원, 정원 조성과 관리 20억원 등도 책정했다.
 
이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차원에서 시민원탁회의 운영 1억원,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30억원, 광명동초등학교 공사비 5억원 등도 편성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고자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은 14일부터 개최될 ‘광명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