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문콕 걱정 노"…AI 적용된 똑똑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2024-03-06 05:00
블랙박스가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을 만나 고도화되고 있다. 단지 영상을 녹화해 사고 방지 및 확인용뿐만 아니라 △전·후방 풀 HD지원 △다채널 지원 △앞차출발알림(FVSA)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차선이탈감지(LDWS) 등 첨단기능을 탑재하면서 똑똑하게 진화하고 있다.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은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 인식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딥 러닝 기술이 적용 '아이나비 비전 AI'가 탑재된 최첨단 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다.
QXD1의 가장 큰 특징은 주차 녹화 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 바이크, 자전거 등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상황을 녹화하는 것이 아니다. 차량에 대한 실제 위협과 거짓 위협을 판단하고 분석해 필요한 상황만 정확하게 녹화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모든 영상을 보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하다. 게다가 모든 상황을 녹화하게 되면 배터리 방전에 대한 위험이 크게 마련인데 QXD1은 AI 기술을 통해 이를 판단하고 녹화가 필요한 상황에서만 기록되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고객은 포인트를 모을 수 있고, 회사는 확보한 주행 정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윈윈 전략인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