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조지연 예비후보 "정부여당 협조 구해 '대형 아울렛' 유치" 약속
2024-03-05 15:51
일자리 창출·관광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기 불어넣는 구원투수 될 것"…윤석열 정부 협조 이끌어낼 적임자 자부

경북 경산시 조지연 예비후보(국민의힘)가 5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 등 매머드급 공약을 발표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대규모 아울렛 유치는 관광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지역문화 브랜드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손꼽힌다. 약 2000명의 지역 고용창출과 연간 500만명 의 관광객, 이에 따른 1조 3000억에 이르는 생산·부가가치 유발로 경산시 지역사회 발전 전반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115만평 규모의 지식산업지구가 기업을 유치하고 경산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배후단지가 반드시 필요하며, 산업과 문화,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아울렛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 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대통령 결재사인을 직접 받아서라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 여당후보만이 아울렛 유치 등 산적한 현안을 풀어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아울렛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