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음악상 수상자' 김가은, 韓 최초 샤트 현악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
2024-03-05 14:50
2018년엔 제10회 신한음악상 첼로 부문 수상한 바
첼리스트 김가은이 제25회 샤트 현악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 수상자 첼리스트 김가은이 지난 3일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제25회 샤트 현악 콩쿠르(Schadt String Competition)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김가은은 2018년 개최한 제10회 신한음악상 첼로 부문 수상자로, 현재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첼리스트 김가은은 본인의 재능을 나누는 데 아낌 없는 연주자로, 신한음악상 수상자 중 발달장애 연주자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의 최다 출연자"라며 "꾸준히 자신의 무대를 넓혀가며 미래가 더 기대되는 첼리스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