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내년도 국비확보 9조 7000억원 도전
2024-03-04 17:12
주요 신규 사업은 반도체, 바이오, 천연물 등 미래산업 예산이 높은 비중 차지
김진태 도지사가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9조 7000억원으로 세우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경제 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중앙부처 지원관 등이 참여해 국비확보 활동계획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발굴한 주요 신규 사업의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의논했다.
이번에 목표로 설정한 9조 7000억원은 2024년도 확보한 9조 5892억원 대비 1.3%(1200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지금까지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37건 1조 1520억원 규모이며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총 182억), △의료 반도체센서 실증플랫폼 구축 10억원(총192억), △천연물 의약소재 광역협력지원센터 조성 및 상용화 지원 75억원(총551억), △헬스에이징 SOS 사업 34억원(총300억) 등 미래산업 예산이 2968억원으로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신규사업은 반도체, 바이오, 천연물, 수소 등 미래산업 중심”이라며 “특히, 경제여건을 감안해 국비 확보를 함에 있어 지방비 매칭 부분도 충분하게 검토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