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달라"

2024-03-04 15:00
혁신동호회 '소행성 5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2024년 평택시 누구나 돌봄 업무 회의 개최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평택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공직자들이 혁신적인 제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2월 2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5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평택시]
직위와 직급에 상관없이 평택시청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소행성 5기’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행정혁신 과제를 수행해 조직의 혁신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41명의 직원이 10개 팀을 구성했으며 △행정 △복지 △교통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 앞으로 6개월 동안 학습·토론·연구·벤치마킹 등을 통해 창의적인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회원들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사)행복교육중앙회 대표 이신우 강사의 ‘챗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팀별 과제 및 구성원 소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2024년 평택시 누구나 돌봄 업무 회의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2월 24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읍면동 및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에 대한 업무 교육 및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사정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누구나 돌봄이 우리시에 맞는 제도를 정착해 평택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4개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 공백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에서 누구나 돌봄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연 최대 150만원 범위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는 전액 지원, 중위소득 120~150% 가구의 경우 50%의 자부담, 중위소득 150% 이상의 가구는 전액 자부담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