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김채곤 한국 지사장 선임
2024-03-04 12:16
김 신임 지사장은 정보기술(IT) 업계에서 36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줌 합류 전 IT 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인 이테크시스템을 비롯해 시스코와 어바이어에서 고문·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폴리콤, 오디오코즈, 컨버지스에선 지사장을 역임하며 다국적 기업의 한국 사업을 이끈 바 있다.
김 신임 지사장은 서울에서 근무하며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 리키 카푸르에게 보고한다.
김 신임 지사장은 "줌의 플랫폼 혁신을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직원 협업과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줌은 2023년 초 한국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이번 지사장 채용 역시 한국 시장에 한층 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