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尹정부, 한미동맹 더 굳건히 다져…한일관계 정상화"
2024-03-04 11:42
"3국 가치 연대 통해 국제 공조 더 강화"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지난해 윤석열 정부는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경색됐던 한·일 관계를 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한·미 동맹의 가치를 되살리고, 12년간 얼어붙었던 일본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엄청난 외교적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 동맹은 지난해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잇따른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 경제, 미래 첨단 분야와 경제 안보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다져진 3국 가치 연대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 공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 대해서는 "한·미·일 간 긴밀한 연대와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무력 도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국제 사회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안보와 경제 원칙은 동맹을 더욱 단단히 하면서 '규범에 기초한 국제 질서'에 따라 국익을 지키고, 민간 주도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정부의 노력 끝에 경제는 그 활력을 찾아가고 있고, 자유·연대·개방경제의 힘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제는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위기, 인공지능(AI) 안전성 등 글로벌 현안에 적극 참여해 필요한 의제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각국이 보호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흐름을 강화하고 있으나, 기술 혁신과 복합 위기 난제들은 한 국가의 힘만으로는 절대 해결될 수 없다"면서 "결국 연대와 협력, 다자주의에 따른 국제 규범이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길이며, 대한민국이 더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한·미 동맹의 가치를 되살리고, 12년간 얼어붙었던 일본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엄청난 외교적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 동맹은 지난해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잇따른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 경제, 미래 첨단 분야와 경제 안보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다져진 3국 가치 연대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 공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 대해서는 "한·미·일 간 긴밀한 연대와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무력 도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국제 사회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안보와 경제 원칙은 동맹을 더욱 단단히 하면서 '규범에 기초한 국제 질서'에 따라 국익을 지키고, 민간 주도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정부의 노력 끝에 경제는 그 활력을 찾아가고 있고, 자유·연대·개방경제의 힘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제는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위기, 인공지능(AI) 안전성 등 글로벌 현안에 적극 참여해 필요한 의제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각국이 보호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흐름을 강화하고 있으나, 기술 혁신과 복합 위기 난제들은 한 국가의 힘만으로는 절대 해결될 수 없다"면서 "결국 연대와 협력, 다자주의에 따른 국제 규범이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길이며, 대한민국이 더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