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기업가치 제고 총력전…5년 만에 배당 재개
2024-03-03 10:00
보통주 1주당 200원…시가 배당률 3.8%
한화손해보험이 주주가치 제고 위해 5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는 등 기업가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을 현금 배당키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기준으로 3.8%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29일이다.
회사 측은 견조한 실적 상승세를 바탕으로 2018년 1주당 130원 결산 배당한 이후 5년만에 주주 배당을 재개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여성을 잘 아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방향성을 구체화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익 개선과 자본적 정성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미래 기업가치를 향상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