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의료재활과 송하진...의지보조기기사 '전국 수석' 합격

2024-02-28 16:37
의료재활과 학과 개설 후 총 9회의 수석자 배출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송하진 동문이 수석으로 합격했다. [사진=순천제일대학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24회 의지보조기기사 시험에서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송하진 동문이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번에 졸업한 송하진 동문은 310점 만점에 301점(97.1점/100점 환산기준)을 획득하여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제24회 의지보조기기사 시험은 전체 115명의 응시자 중 75명이 합격해 65.2%의 합격률을 보였다. 

순천제일대 의료재활과는 보건계열 융합학과로서 보건 분야 취업의 다양성을 위해 2트랙 전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트랙 전공인 재활 전공 트랙은 근골격계 질환자 및 척추 건강, 비만·성인병 환자에 대한 재활전문인 및 운동처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트랙인 의지 보조기 전공은 절단 장애인을 위한 의족·의수와 손상된 척추·다리 등 손상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각종 재활 보조기기 제작과정을 교육한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는 학과 개설 후 총 9회의 수석자 배출을 하였으며 최근 4년간 총 3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