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도 지역 투자 국도비 6640억 확보 나서
2024-02-27 12:04
충남 서천군이 지난 26일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현안사업 발굴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미래 성장을 이끌 71개 중점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복원(131억)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건립(131억)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130억) △해양 생분해성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건립(15억)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76억)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62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플랜트 건립 6억 등 해양바이오 관련 4개사업(120억) △항만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2억) △ 김 가공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사업(7.5억)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18억원) 등이다.
아울러, 문화시설 확충, 관광자원개발 등 주요 국가사업이 도(道)로 이양됨에 따라 △장항 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 조성(5억) △동부권역 농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7억) 등 도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렇듯 군은 계획된 중점 예산 3090억원을 정상적으로 확보할 경우 2025년 서천군에 직접 투자되는 국도비 예산은 일반 예산을 포함해 664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