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예준 "'아돌라' 콘서트, 제일 인상 깊어…'플리'와 만남 감동적"

2024-02-26 17:00

그룹 플레이브 예준 [사진=블래스트]
그룹 플레이브 예준이 지난해 거둔 성과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그룹 플레이브의 미니 2집 '아스테룸: 134-1'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플레이브는 데뷔 싱글 '아스테룸'과 미니 1집 '아스테룸: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을 통해 다양한 기록들을 남겼다. 음악 방송 출연부터 아이돌 라디오 합동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한터차트 시상식 수상까지 버추얼 아이돌을 넘어 신예 아이돌로서도 기념비적인 성과들을 남겨왔다.

리더인 예준은 "모든 건 '플리'(팬클럽명) 덕이다. 플리에게 더욱 좋고 예쁜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의미 깊었던 성과로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를 꼽았다. 

예준은 "첫 콘서트에 참여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 플리 분들을 실제로 처음 만났다는 게 감명 깊었고 감동적이었다. 잊지 못할 추억이라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 2집 '아스테룸: 134-1'의 타이틀인 '웨이 포 러브(WAY 4 LUV)'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기타와 드럼,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플레이브의 서정적 분위기와 POP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그리고 캐치한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플레이브의 신곡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