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6일 초등학교 입학생 축하금 지급과 관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군포를 위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하 시장은 "2024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전액 시비로 시행돼왔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를 둔 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물론 다른 지역 초등·대안학교 입학생도 입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호자가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 달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급일은 신청일의 다음  달 말일 이내다.
 
하은호 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군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