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2023년 군포치역 화재현황 통계자료 발표
2024-02-23 11:51
화재안전관리 강화 당부
경기 군포소방서가 2023년 군포지역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23일 소방서 화재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군포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12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2022년 136건) 6.6%(9건) 감소,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 부상 7명으로 전년대비(사망1명, 부상 9명) 부상 2명 감소, 재산피해액은 39억 500만원으로 전년대비(5억6200만원) 33억 4200만원(59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주원인은 부주의(50건)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40건), 기계적 요인(27건), 화학적 요인(4건), 기타(6건) 순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54건)이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41건), 차량․철도․임야 등 기타(32건) 순으로 발생했다.
한편 이치복 소방서장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하겠다”며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 및 화재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