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손잡고 차량웹 플랫폼 만든다

2024-02-23 08:55
오로라 프로젝트 등 향후 신차에 적용 계획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날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이 차량 안에서 이용하기 쉽도록 개발되며,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코리아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3사가 협력할 방침이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총괄리더(왼쪽부터),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 르노코리아 디렉터,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 이세연 드림에이스 CTO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