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1일 "공정무역 마을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공정무역 실천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시장은 "최근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고, 시청 본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초해 국제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 기반의 동반자 관계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무역을 말한다.
 
공정무역도시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확산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발판으로 공정무역제품 사용·판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교육과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공정무역도시 인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 시장은 앞으로 공정무역 물품 판매처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소비자가 윤리적 소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 차원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기까지 함께 해주신 안산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