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48회 임시회 개회

2024-02-21 16:34
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 처리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건의안' 채택

부안군의회가 21일 제3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사진=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1일 제3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부안군 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두례 의원이 ‘경로당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촉구’라는 주제로, 이한수 의원이 ‘부안군 미래는 새만금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특히 이현기 의원이 발의한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국산 밀 비축기지는 국산 밀 산업기반 구축과 자급률 제고 방안의 일환임을 인식하고, 국민의 생명과 식량안보에 직결되는 만큼 국가 전략시설을 즉시 확보해야 한다며 새만금 7공구 농생명 용지에서 심의중인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사업의 예비 타당성 심의가 통과해야 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9대 출범 3년차를 맞아 부안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는 21일 제348회 임시회를 열고 이현기 의원이 발의한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부안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