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과 구역 재정비 심의회 개최

2024-02-21 15:28
재난취역지역의 화재 안전성 제고

[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20일 안양중앙시장, 안양지하상가 일대 지역 특성과 화재 위험성을 고려한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 및 구역 재정비에 관한 심의회를 열고, 재난취역지역 화재 안전성을 제고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정하국 재난예방과장 등 소방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5인은 △안양중앙시장, 안양역 지하쇼핑몰, 안양중앙지하도 상가 3곳의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 유지 적절성 심사 △실정에 맞는 중앙시장 경계선 재설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 지정 유지, 경계선 재설정에 대해 찬성 의결했다.

특히, 안양중앙시장은 변동된 시장 구역에 맞춰 구역을 재설정함으로써,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가 보다 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재성 서장은 “화재예방강화지구 정비를 통해 안전한 상업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양시 화재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