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샴페인 골든블랑' 마카오 공항면세점 입점…글로벌 진출 속도

2024-02-21 09:42
일본·필리핀 이어 성과

[이미지=인터리커]
인터리커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오는 3월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을 확정지었다
 
21일 인터리커에 따르면 현재 골든블랑은 국내 인천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을 비롯 주요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 입점돼 있다. 또한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기내 면세점과 제주특별자치도 내국인 면세점 JDC와 JTO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번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는 샴페인, 크레망에 더해 최초로 프렌치 스파클링 등 골든블랑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모두를 입점하게 됐다.
 
지난해 골든블랑은 아시아 샴페인 최대 소비국인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 성공적으로 출시를 하며 ‘K-샴페인’의 위상을 담은 글로벌 브랜드로 첫 발을 내딛었다. 
 
올해 상반기 중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과 중남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골든블랑은 오는 5월 말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주류 박람회인 ‘2024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 2024)’에 참가한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64개 국가에서 100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약 1만명이 방문한 아시아 최대 규모 주류 박람회 중 하나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골든블랑이 내국인은 물론 중화권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됐다”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판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