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전년比 19.7% 오른 1조8953억원…"보험계약마진 창출 효과"
2024-02-20 10:26
CSM, 12월 말 12조2000억원…전년比 14% 증가
삼성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8953억원으로, 전년대비 19.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안정적 CSM(보험계약마진) 손익을 창출했고, 역마진 개선과 투자 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CSM은 12월 말 12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와 종신보험 시장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이 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연말 기준 총자산은 314조7000억원,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 비율은 220~22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