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봉덕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2024-02-19 14:58
내달 4~8일 현장접수로만 진행…예비입주자 10세대 선정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덕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조성된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0층, 총 80세대(26㎡)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이다.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관이 있고, 2층부터 10층까지는 주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집은 추후 공가 발생시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입주자 모집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공공실버주택 1층 접수처에서 현장 접수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무주택·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9일 예비입주자 10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년 2월 19일) 현재 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다.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사람,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으로서 영구임대주택의 자산 요건을 충족한 가구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 봉덕실버주택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기타 입주자격과 제출서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부안 ESG&ME 양봉 축제, 이달 24~25일 개최
[사진=부안군]
부안 ESG&ME 양봉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부안 해뜰마루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북대 부안군ESG연고산업육성사업단과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ESG를 주제로 △쓰레기 없는 축제 △소외계층이 참여하는 축제 △군민과 함께 기획하는 축제를 목표로 축제 참가자들에게 ESG 인식 제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축제 프로그램 중 ESG & ME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패널들이 참여해 부안군 ESG 실행 사례 소개 등 ESG에 관한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기구 5종,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3종, 벌&나비를 활용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꾸며진다.

이중 친환경 어린이 뮤지컬인 ‘우주로 간 토끼’ 초청공연에서는 축제기간 축제장 무대에서 하루에 한 번씩 공연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분리수거 및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