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복합문화공간 확장
2024-02-16 13:33
- 사 업 명: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 위 치: 삼화동 762-6번지 일원 (A․B동 중 B동) - 사업기간: 2024년 ~ 2025년 - 사 업 비: 5000백만원 - 사업내용: 시설 리모델링 및 외부공간 정비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무릉별유천지 내의 쇄석장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한다.
이미 리모델링된 A동은 문화 콘텐츠 전시 공간과 다양한 부대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잔여 유휴공간인 B동에 대한 문화재생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B동은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의 면적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교육, 체험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4월에 공공건축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한 후,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신청,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7월에 착공하고 내년 12월경 준공할 계획이다.
홍성표 무릉사업단장은 "무릉별유천지의 쇄석장은 우리나라 근대화에 큰 역할을 한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고유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동해시에 대한 이해도와 홍보에 관심이 높으며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 서포터즈들은 사진 촬영, 편집, 작문 등에 능숙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별 취재 미션을 통해 관광, 행사, 맛집 등 다양한 주제로 생동감 있게 취재하여 동해시의 매력과 모습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SNS는 현재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대중적인 소통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9기 행복도시 동해 SNS서포터즈를 통해 동해시의 다양한 매력과 생생한 모습을 대내외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SNS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시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