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4기 안전먹거리 SNS 서포터즈 발대

2024-02-15 16:36
먹거리 온라인 홍보대사 20명 위촉…안전한 먹거리 확보, 홍보대사 역할 기대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지역 안전먹거리를 소개하고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15일 2024년 제4기 안전먹거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안전먹거리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SNS를 통한 홍보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행사 및 축제 등을 홍보해 SNS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SNS 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돼 홍보 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다채로운 시각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총 300건의 김제시 안전먹거리 소개를 목표로 설정해 SNS 플랫폼을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서포터즈들의 적극적 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 김제시 서포터즈 단합대회 및 합동취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3기에는 지평선 농특산물, 대표 농업인,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지역축제 등 총 269건의 김제시 먹거리에 대해서 SNS에 알리미로서의 소임을 수행했다.

정성주 시장은 “안전먹거리 SNS 서포터즈분은 시민들과 소통해 온라인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김제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는 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15일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제1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평선 제2일반산단은 197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12월까지 상동동 일원의 88만2272㎡ 규모로 조성되며, 식료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 12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조성된 산업단지가 100% 분양 완료됨에 따라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작년 11월에 보상계획공고와 12월에 보상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 1월 감정평가업체 선정과 토지소유자 4명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한 보상협의회를 설치했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상액 평가를 위한 토지소유자들의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보상 관련 전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부시장은 “법적 기준 내에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적극 노력하겠다”며 “사업구역 내 지역주민 요구 시 언제든 보상협의회을 열고, 앞으로 보상과 이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김제시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