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2024-02-04 10:50
청년 강사와 함께 한 청춘형 모두배움터 사업 성과 '인정'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전국평생학습협의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며 청춘형 모두배움터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의 평생학습 일상화를 목표로 추진한 ‘청춘형 모두배움터 사업’으로 전국평생학습협의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시별 평생교육정책과 사업 중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분야 ‘좋은 정책’을 선정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시상한다.

청춘형 모두배움터 사업은 청년강사와 함께 학습 인프라가 부족한 면 단위 주민을 위해 ‘학습버스’를 활용한 순회형 평생교육사업, 청년강사의 로컬공방 배움터 활용사업이 지역별 학습 격차 해소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에 놓인 학습도시들에게 지리적·환경적 장애요소를 극복하는 대안 사례로 평가받았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 내 학습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어디에 살든 공정한 학습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능동적인 평생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김제만의 특색을 담은 로컬학습브랜딩 사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든든한 학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자체 예산 1억5700만원을 확보해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장비는 전류계 등 측정기기를 배출(방지)시설에 부착하고, 이를 가동·상태정보를 관리시스템인 그린링크로 전송해 배출시설 가동시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다.

지난 2022년 5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오는 21일까지 신청받으며, 신청 방법은 김제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