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클린스만 경질 땐 '임시 감독' 고려…홍명보·김기동·최용수 거론
2024-02-15 14:52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할 경우 곧바로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는 대신 임시 감독 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KFA 고위관계자들은 다음 달 태국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감독·코치진 공백을 막기 위해 전·현직 K리그 감독들과 과거 대표팀을 이끌었던 감독들을 물망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등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