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내달 사임…"새로운 리더십 필요"
2024-02-15 13:36
임추위 통해 신속히 차기 대표 선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3년 임기를 마치고 다음 달 28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 앞에서 "토스뱅크 준비법인부터 흑자전환, 1000만 고객과 함께한 은행으로 거듭나기까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은행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 토스뱅크 준비법인 대표로 선임된 이후, 토스뱅크의 본인가와 성장을 지휘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뒤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 사이 고객 수는 900만명대까지 늘었으며 자산 규모도 약 25조원대로 성장했다. 자본 규모 역시 총 9차례에 걸친 유상 증자를 통해 1조9400억원까지 커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홍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떠나게 됐다"면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대표 선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신임 대표는 오는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 앞에서 "토스뱅크 준비법인부터 흑자전환, 1000만 고객과 함께한 은행으로 거듭나기까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은행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 토스뱅크 준비법인 대표로 선임된 이후, 토스뱅크의 본인가와 성장을 지휘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뒤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 사이 고객 수는 900만명대까지 늘었으며 자산 규모도 약 25조원대로 성장했다. 자본 규모 역시 총 9차례에 걸친 유상 증자를 통해 1조9400억원까지 커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홍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떠나게 됐다"면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대표 선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신임 대표는 오는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