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반려동물 장례식장 '스카이펫' 전국 17곳 구축

2024-02-15 11:04

전국 스카이펫 제휴 장례식장 현황. [사진=보도자료]


 
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스카이펫’을 수도권역 4곳 등 전국 17곳에 구축했다. 고객이 ‘스카이펫’에 가입하면 제주도와 충청남도를 제외하고 전국 거주지 인근 어디에서나 펫 장례를 치를 수 있게된 셈이다.
 
15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스카이펫 장례서비스는 반려동물 사망 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람상조의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른다. 장례용 전용 관과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 용품을 제공하고,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 꽃, 장례 증명서 등도 반려인에게 제공한다.
 
보람그룹 특허 기술이 적용된 생체보석 ‘비아젬’도 이용할 수 있다. 비아젬은 반려동물 털이나 발톱, 유골 등 생체원료를 혼합해 보석으로 제작된다. 반려동물을 항상 기억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에 따라 위패나 보석 형태로도 제공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단순히 애완견, 애완묘 정도의 수준에서 벗어나 가족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며 “보람상조는 반려동물을 보낸 반려인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장례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