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돌봄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시행
2024-02-14 13:37
문화재청이 중앙문화재돌봄센터,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와 함께 이달부터 11월까지 문화유산 돌봄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돌봄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유산 점검(모니터링) 방법,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의 경미한 수리, 일상 관리법, 행정·회계 등 4개 분야를 교육한다. 수강생 2038명을 모집하고 교육 과정 60개를 운영한다.
각 교육기관에서는 교육일로부터 1개월 전 교육신청과 접수 절차 등을 지역돌봄센터에 안내하고, 2주 전 교육 대상을 확정한다.
특히 2024년 전문교육은 과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문화유산 관리의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각종 소양 교육을 비대면 원격(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교육의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