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vs 女기사…대방건설배 챔피언스컵, 15일 개막

2024-02-14 10:31

2023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에서 우승한 H2 DREAM 삼척 팀. [사진=한국기원]
레전드리그와 여자바둑리그 우승팀이 격돌한다.

2024 대방건설배 레전드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우승 상금 700만원, 준우승 상금 300만원)이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3판 2선승제다. 1국과 2국이 동시에 진행된다. 무승부 시 3국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서 우승한 yes문경 팀. [사진=한국기원]
작년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우승팀은 yes문경(감독 양상국), 여자바둑리그 우승팀은 H2 DREAM 삼척(감독 이다혜)이다.

지난 5년간은 여자바둑리그 팀이 모두 우승했다. 레전드리그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제한 시간은 각자 20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