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SOLO)' 19기 모태솔로남들의 정체가 14일 공개된다.

이날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모태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3MC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는 ‘솔로 나라’에 재림한 모태 솔로 특집을 두 팔 벌려 반긴다.

데프콘은 19기 솔로남들이 속속 등장하자 "요즘 저런 청년이 어딨느냐. 잘 왔다"고 환영한다. 송해나 역시 "인상이 다들 좋다"며 흐뭇해한다.

또 데프콘은 "내가 봤을 땐 겉으로는 전혀 모태솔로 같지 않다. 왜 모솔일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후 출연자들은 각자 연애사를 밝히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한 출연자는 "(여자와) 손을 잡아본 경험도 없다. 이성적으로 스킨십이 있었던 적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다른 출연자도 "썸 냄새도 맡아본 적이 없다. 여자랑 좋은 시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서른 중반에 처음 해봤다”고 말한다.

출연 연락을 받고 당황했다던 한 출연자는 "인터뷰 찍고 2년 넘었으니 포기하고 있었다"며 방송 출연 신청 후에도 2년 넘게 솔로였다는 점을 귀띔했다. 다른 솔로남은 "사실 혼전순결주의자다. 본의 아니게 잘 지키고 있다"며 인생 소신을 깜짝 공개하기도 한다.

한편 19기 모태솔로남들의 정체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