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윤 대통령 명품백 입장에 "1교시 끝났다"
2024-02-13 14:51
"제2부속실, 특별감찰관 구체적 논의 필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특별대담에서 밝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 비대위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1교시가 국어시험이고 2교시가 영어시험, 3교시가 수학시험이면 1교시 국어시험이 이제 끝났다. 국민들의 평가는 끝났다. 점수는 매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시험을 좀 더 잘 봤으면 하는 게 내 마음이었다"며 "지금 시기가 선거 국면인 한, 더군다나 중도층과 중원을 향해 가는 한에 있어서는 아쉽다"고 했다.
다만 김 비대위원은 "나도 딸에게 항상 얘기하는 게 '시험 끝나면 잊어버려라'"라며 "2교시 시험장에 들어선 상태에서 (1교시) 국어 시험 얘기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9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우리가 매 맞을 수밖에 없다"며 "당이 국민 눈높이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한 해명도 했다. 그는 이날 "당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정도로 생각해달라"고 설명했다.
또 김 비대위원은 '제2부속실'에 대해 "검토 단계가 아니라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별감찰관은 과거 민정수석실에서 친인척 관리 기능이 있었다"며 "이 기능이라도 복원해야 한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1교시가 국어시험이고 2교시가 영어시험, 3교시가 수학시험이면 1교시 국어시험이 이제 끝났다. 국민들의 평가는 끝났다. 점수는 매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시험을 좀 더 잘 봤으면 하는 게 내 마음이었다"며 "지금 시기가 선거 국면인 한, 더군다나 중도층과 중원을 향해 가는 한에 있어서는 아쉽다"고 했다.
다만 김 비대위원은 "나도 딸에게 항상 얘기하는 게 '시험 끝나면 잊어버려라'"라며 "2교시 시험장에 들어선 상태에서 (1교시) 국어 시험 얘기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9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우리가 매 맞을 수밖에 없다"며 "당이 국민 눈높이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한 해명도 했다. 그는 이날 "당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정도로 생각해달라"고 설명했다.
또 김 비대위원은 '제2부속실'에 대해 "검토 단계가 아니라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별감찰관은 과거 민정수석실에서 친인척 관리 기능이 있었다"며 "이 기능이라도 복원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