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상 재개발 이주완료…39층‧579가구로 탈바꿈

2024-02-08 16:10
수인분당선 신포역 인접한 역세권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8일 ‘인천여상주변 재개발사업(인천여상 재개발)'이 이주를 마치고 상반기 내 착공을 위해 절차를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인천여상 재개발은 인천광역시 중구 사동 23-4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579가구‧오피스텔 88실을 짓는 정비사업이다. 지난 2018년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 받았으며, DL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e편한세상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이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2월 내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인천여상 재개발은 수인분당선 신포역에 인접한 역세권으로 인천항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 이마트, 신포국제시장 등과도 가깝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은 2016년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가능해진 직후부터 바로 사업에 참여해 꾸준한 레코드를 쌓고 있다”며 “업계 내 독보적인 노하우와 전문성, 맨파워가 강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