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포스코 회장 후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2024-02-08 16:08

포스코의 새 회장 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장 후보자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학·석사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MIT) 해양공학 박사 과정을 거친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는 1988년 포스코그룹의 재단법인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23년간 기술연구에 매진했다.

장 후보자는 2011년 포스코 본사로 옮겨 성장투자부문 신사업실장(상무), 재무투자본부 신사업관리실장(전무), 철강사업본부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등 신사업 담당 임원으로 활약했다. 

정통 '포스코맨'인 장 후보자는 직원들과 소통도 활발한 경영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회장 선임 때 현 최정우 회장과 최종 2인으로 경쟁했고, 2021년 퇴임 후에는 포스코 자문역을 맡아왔다. 

▲1955년생 ▲경기고 ▲서울대 조선공학과 ▲미국 MIT대학원 해양공학과 ▲포스코 기술투자 본부장 ▲포스코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포스코 신사업관리실장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포스코 철강부문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사진=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