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김태성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출범
2024-02-08 14:44
이 전 장관, 김태성 예비후보는 "소통과 신뢰의 참군인으로 정치 잘 해낼 것"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성 예비후보 후원회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 후원회장으로는 통일부장관을 지내고,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평화안보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이 맡기로 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2002), 통일부장관,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2006)을 지낸 국내 최고의 북한·남북관계·통일문제 석학으로 김 예비후보와는 각각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평화안보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로 활동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지난 1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태성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서 "김 장군의 출판기념회에 이렇게 많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축하와 성원을 보내준다는 것은 그동안 김태성 장군이 여러 사람들과 따뜻하게 소통하고 투터운 신뢰를 쌓아가면서 이뤄진 결과"라고 축사에서 밝히기도 했다.
후원회장을 맡게 된 이 전 장관은 최근 "향후 영암·무안·신안 지역 유세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김태성 후보의 당선을 적극 돕겠다"며 김태성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후원은 개인 신분으로 가능하며 법인, 단체, 공무원, 외국인, 미성년자는 후원할 수 없다. 후원금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고, 1회 10만원, 연간 120만원까지 익명으로 후원도 가능하다. 연간 300만원 이하 후원자 명단은 비공개되며, 10만원 이하의 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로 환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