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 29개 읍면동 일정 마무리

2024-02-08 04:11
정 시장, 자신의 SNS 통해 "29개 읍면동 시민 여러분! 고맙고, 사랑합니다" 인사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 29개 읍면동 일정이 오늘 끝났다"면서 "이번 만남에 참여해 주신 29개 읍면동 여러분!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했다.

정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말씀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기 위해 욕심부리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번 '시민의 만남'을 진행하면서 제가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 모습 [사진=정명근 시장 SNS 캡처]
이어 정 시장은 "작년,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건의해 주신 민원 사항 이행률은 총 80.3%(총 276건 중 220건)로 대부분 이행 완료 및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특히 도시발전과 편리한 교통, 시민 안전 분야에 대해 많이 건의해 주셨는데, 작년보다 이행률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발로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소통의 시작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귀 기울여 들을 준비'를 하는 것"이라며 "올 한 해도 100만 시민 여러분들의 한 말씀, 한 말씀 놓치지 않고 잘 듣고 경청하기 위해 욕심부리겠다"고 덧붙였다.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 모습 [사진=정명근 시장 SNS 캡처]

한편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정 시장은 지난 3주간 15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만남에서는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중심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읍면동마다 ‘건의함’을 설치해 소통의 열린 시정을 실천했다.

이번 만남에서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서부권 문화ㆍ복지시설 확충 △동부권 생활불편 해소 △동탄권 학교 증설·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3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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