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감소로 소상공인 어려움 있다는 것 잘 알아"
2024-02-07 14:14
광명전통시장 찾아 민생 물가 현장 점검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설 연휴 민생행보와 관련,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감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 시장은 6일 오후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물가 현장을 점검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박 시장은 장바구니를 들고 지역화폐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피고 지역 상인을 격려했다.
지난 1일에는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16개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변동 상황도 계속 주시하고 있다.
또 식품 안전을 위한 판매·제조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 병행과 함께 제수·선물용품 등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일반음식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14개소도 살펴봤다.
한편 박 시장은 개인서비스업 분야의 물가안정을 위해 38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발굴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