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개장 열흘만에 84만명 방문...지역 경제 활성화
2024-02-07 11:03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달 26일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 수가 열흘 새 84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수원 지역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이다. 기존 가족 중심 1세대 스타필드에서 나아가 국내 소비 흐름을 이끄는 'MZ세대'에 특화한 ‘2세대 스타필드’ 첫 매장이다.
특히 압도적 규모의 ‘별마당 도서관’과 홍대·성수에서만 볼 수 있던 MZ세대 타깃 패션·식음료·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개점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스타필드 수원 반경 150m 내에 있는 화서역 먹거리촌의 경우 점포 총 50여곳의 매출이 스타필드 개장 후 최소 2배에서 많게는 4배 상승했다.
또 먹거리촌 방문객들이 협소한 점포 주차장이나 골목에 주차하는 대신 스타필드 수원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인근 주차난과 통행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