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관위, 원외 단수공천 24곳 발표...부산진갑 서은숙 등

2024-02-07 11:17
서울 강남갑엔 김태형 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7일 서울강남갑과 부산진갑을 포함한 원외 단수 공천 지역 24곳을 발표했다. 공관위가 전날 발표한 단수 공천 지역 13곳까지 합하면 현재까지 총 37곳이 단수공천 지역이다. 

이날 공관위에 따르면 부산진갑은 진구청장을 지낸 서은숙 최고위원, 동래는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 기장엔 최택용 기장군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 강남갑은 김태형 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이다. 

이외 대구 동갑(신효철)·북을(신동환)·수성갑(강민구)·달서갑(권택), 울산 중(오상택)·울주(이선호), 경기 여주·양평(최재관)·이천(엄태준), 강원 동해·태백(한호연)·홍천·횡성·영월·평창(허필홍),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재한), 충남 아산갑(복기왕), 경북 포항북(오중기)·구미갑(김철호)·상주·문경(이윤희), 경남 창원·성산(허성무)·창원마산합포(이옥선)·창원마산회원(송순호)·진주을(한경호)·거제(변광용) 등이 선정됐다. 

한편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 설 연휴 이후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