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생산된 합천 춘란성분 화장품 '올루' 이름 달고 합천군 널리 알린다

2024-02-06 15:59
합천춘란 화장품'올루'출시기념 이벤트 당첨자 발표
'만원의 행복'이벤트 추첨식 통해 100인 선정
합천군, 동절기 유행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족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합천군에서 생산된 합천춘란 화장품 올루 명명 이벤트 당첨자 추첨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합천군]
수려한 청정 자연도시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의 이름이 정해졌다.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이 합천춘란 성분 활용 화장품 ‘올루’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만원의 행복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에 따르면, 6일 군수실에서 추첨식을 갖고 합천읍 강동혁( 41세) 등 당첨자 100명을 선정했다.
 
‘만원의 행복’은 국내 최초 춘란성분 화장품인 ‘올루(OLOO)’ 출시를 기념해 합천유통이 진행한 이벤트로 ‘올루’ 2행시 또는 ‘합천춘란’ 4행시 작성자 중 100명을 추첨해 3종 세트를 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1월 말부터 약 1주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당첨자는 수려한 합천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입금한 당첨자에 한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추첨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장문철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 대표, 이선둘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 상무, 이재숙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해 각자 추첨함에서 25명씩 추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춘란 화장품 올루의 출시기념 이벤트를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루를 전국에 알리고 더불어 대한민국 난 중심지 합천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동절기 유행 감염병의 확산을 대비해 비상방역체계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합천군]
또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국외 홍역 발생 및 유행으로 국내 해외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백일해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설 명절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해 호흡기 질환,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등 동절기 유행 감염병 감시 강화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6일 합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 관련기관의 신고연락체계를 일괄 정비해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특히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가족과 친지의 면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면회 횟수나 시간, 요일 등의 제한없이 원활한 면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면회 시 면회 예약제, 1인실·야외 등 별도 공간 면회, 면회실 환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신규 백신의 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전파차단을 위해 보육시설 및 학교에 백일해 감염병 예방수칙 및 안내문을 배포하고 감염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 의심환자 발생 시 초기에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하도록 안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인 이상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오심, 복통) 및 1인 이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기침예절 지키기, 일상생활 속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