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글플래닛, 웹툰·웹소설 新사업 진출
2024-02-07 09:00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글플래닛이 웹툰·웹소설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코글플래닛은 에비츄의 마스터 라이선스 권리를 확보한 뒤 90년대 방영한 에비츄 애니메이션을 현지화 해 다음 웹툰에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이모티콘 출시,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 매장 입점, 팝업 스토어 운영 등을 진행했다. 고글플래닛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일본 캐릭터인 에비츄를 일본에 역수출하기도 했다.
코글플래닛 측은 "웹툰과 웹소설은 새로운 수출 동력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비츄는 에반게리온으로 잘 알려진 가이낙스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다. 에비츄는 히데아키 감독은 물론, 당시 세일러문 주인공 성우였던 미츠이시 코토노 참여작으로도 유명한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