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 신진작가 전시회 개최…통합별관 준공 기념

2024-02-05 12:00
6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한은 공모전 선정 작가 신작 공개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통합별관 준공을 기념해 국내 신진 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한국은행은 오는 6일부터 5월 5일까지 석 달 동안 서울 중구 한은 화폐박물관 2층 갤러리에서 '한국은행이 선정한 우리 시대의 젊은 작가들'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2024년 한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김우주(서양화), 박지수(서양화), 설진화(한국화), 이현지(서양화), 이혜진(한국화), 허현숙(한국화) 등 작가 6명의 작품 3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신진작가들의 신작들"이라며 "작가 개인의 다양한 개성과 참신한 실험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