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사랑콜 SNS 인증샷 이벤트 실시

2024-02-01 11:37
전주사랑콜 이용 후 이벤트 참여…추첨 통해 3만원 상당 쿠폰 증정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는 이달 14일까지 2주간 ‘전주사랑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주사랑콜은 지난 1월 1일 전주시민을 위해 출시된 전주시 택시 호출 공공 앱으로, 전화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호출료(콜비) 무료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결제 시 10% 캐시백 △자동결제카드 등록 시 3000원 요금할인 쿠폰 지급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주사랑콜은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현재 2200여대의 택시가 운영되고 있으며, 운행 첫 주 하루 평균 3700여건이던 호출 건수가 1월 4주 차에는 4700여건으로 27%가량 증가하는 등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시는 ‘전주사랑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하루 택시 호출 건수 및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전주시 SNS를 활용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주사랑콜 택시를 촬영하거나 탑승 인증샷 또는 앱 다운로드 인증샷을 개인 계정에 태그(#전주시, #전주사랑콜, #전주사랑콜인증샷이벤트)와 함께 올린 후, 전주시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식음료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청년들의 지역 유입·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몰리는 청년들을 유입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출향 청년과 전주시에 전입하는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과 취업 청년에게 고용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주지역 기업 중 상시 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 중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을 모집한 후, 이들 기업에 취업한 청년 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전주시 전입 청년으로, 참여기업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다 전주로 돌아온 출향 청년뿐 아니라 타지에 살다 전주시로 전입한 전입 청년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과거 전라북도에 거주했던 자로 전라북도 외 타 시·군·구 최근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전라북도 외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자로, 전주시로 전입 의사가 있는 청년 중 채용약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 전입신고가 가능한 청년이 자격요건에 해당된다. 채용약정일 전 1년 이내 전주시로 전입신고 된 청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자격요건을 갖춰 최종 선정된 기업은 매월 100만 원씩 최대 1년간 채용지원금이 지급되고, 사업에 참여한 청년취업자에게도 2년 근속시 최대 9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인재의 지역 유입과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 기회 확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